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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의회 "독도탐방 행사 확대하라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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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신문 작성일15-01-26 20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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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IMG1@경북도의회가 독도 수호를 위한 독도탐방 행사를 확대하라고 경북도에 촉구했다 . 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( 위원장 이정호 ) 는  26 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인  2015 년도 독도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.

이정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인사말에서  “ 도의회는 지난해  8 월  6 일 , 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  2014 년판 방위백서에 대해 즉각적인 규탄성명 발표로 대응했는데 ,  얼마 전 일본은 연초부터  2014 년 방위백서 한글 요약본을 우리 정부에 배포하는 망동을 저질렀고 국방부는 늑장 대응으로 지탄을 받았다 ” 며  “ 지난해  11 월 독도입도 지원센터 건립중단 결정에 이어서 또 다시 독도 수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안이한 인식이 드러난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 ” 고 밝히고 , “ 특위는 앞으로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” 며 집행부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.

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남진복 ( 울릉 )  위원은 오는  2 월  22 일 매년 반복해 온 일본의  ‘ 다케시마의 날 ’  기념식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,  독도탐방 행사는 참여 대상자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 등 내실 있는 준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.

곽경호 ( 칠곡 )  위원은  “ 독도수호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,  그 중에도 외국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단순하고 형식적인 일반적인 홍보활동 보다 매우 효과적인 방법 ” 이라면서 집행부에서 향후 적극 검토 및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.

김창규 ( 칠곡 )  위원은 독도의 쓰레기 수거활동 실태를 묻고  “ 청정한 환경 조성은 독도수호의 필수요소 ” 라며  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 해달라 ” 고 주문했다 .

안희영 ( 예천 )  위원은  “ 독도체험교육은  1 박 2 일 정도라도 독도에 머물면서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” 며  “ 중앙정부와도 협의하는 등 실현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과감히 모색하라 ” 고 요구했다 .

정상구 ( 청도 )  위원은  “ 독도 문화예술 행사 계획이 많은데 추가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대대적인 행사 관련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” 면서 , “ 독도 태권도 대회 개최 등 독도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 ” 고 촉구했다 .

이정호 ( 포항 )  위원장은  “ 독도 수호를 위한 홍보와 관심제고를 위해서는 독도 땅을 직접 밟아 보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므로 독도체험 기회제공 확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 ” 고 당부하면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협조의 중요성과 함께 해외 현지의 독도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.

류상현 기자
경북신문   kua348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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